건강칼럼- 역류성 식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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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9-19 09:28 조회817회 댓글0건본문
가슴이나 명치 부위의 통증, 속쓰림이나 불에 타는 듯한 화끈거림, 위산 역류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내원하는 역류성 식도염 환자들이 많아졌다. 최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서도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2009년 256만8000명에서 2013년 351만9000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를 통해 역류해서 식도 손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식도와 위 사이에는 하부식도 괄약근이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정상인 경우에는 하부식도 괄약근이 위산과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되는 것을 막는 조임쇠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기능에 이상이 생겨 역류를 막지 못할 경우 위·식도 역류질환이 발생되는 것이다. 위·식도 역류 증상은 눕거나 앞으로 구부리는 동작을 취할 경우 그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물을 마시거나 제산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역류성식도염의 위험인자로는 비만, 흡연, 고령, 고지방 식이, 식도열공탈장 등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고 과식을 피하며 하부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는 기름진 음식, 술, 담배, 커피, 초콜릿, 탄산음료 등을 삼가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앞서 언급한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위내시경 등의 검사를 통해 식도 손상을 확인해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될 경우 대부분 약물치료(위산분비억제제)를 4~8주 정도 시행하면 증상이 잘 조절된다.
하지만 약을 끊게 되면 높은 재발률을 보이므로 반드시 약물복용과 함께 생활습관의 개선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
이러한 노력에도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
앞서 언급한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위내시경 등의 검사를 통해 식도 손상을 확인해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될 경우 대부분 약물치료(위산분비억제제)를 4~8주 정도 시행하면 증상이 잘 조절된다.
하지만 약을 끊게 되면 높은 재발률을 보이므로 반드시 약물복용과 함께 생활습관의 개선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
이러한 노력에도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
출처: 경남신문 허종현 (창원파티마병원 건강증진센터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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