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남아, 교육기관서 구운치지즈 먹고 유제품 알러지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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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1-13 12:52 조회947회 댓글0건본문
유제품 알러지가 있던 3세 남자 아이가 유치원에서 나눠 준 구운 치즈를 먹고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해튼 할렘에 살고 있는 일라이자 실베라는 지난 3일 유치원 선생님이 준 구운 치즈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먹은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초과민반응쇼크)가 발생했고, 병원에 갔지만 결국 그날 사망했다.
일라이자는 유제품 알러지를 앓고 있었다. 부모는 유치원에 일라이자가 유제품에 대해 심각한 알러지를 앓고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유치원 교사는 유제품이 들어간 샌드위치를 일라이자에게 줬다.
일라이자의 사망원인을 둘러싸고 유치원과 병원이 서로 책임을 회피하면서 일라이자의 부모는 부검을 결정했다. 라이자의 부모는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 사이트 고펀드미에서 "일라이자 죽음의 책임이 유치원에 있는지 병원에 있는지 명확하지 않다"며 "병원과 유치원 모두 따라야하는 절차가 있다. 우리는 일라이자의 죽음을 초래한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식품 알러지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비율은 지난 1997년 3% 이상에서 2011년 약 5%로 증가했다. 미 알러지·천식·면역학회 어린이 중 약 8%가 식품 알러지를 앓고 있으며, 그 중 39%는 반응 정도가 심하다고 밝혔다. (뉴시스, 2017.11.12에서 일부)
일라이자는 유제품 알러지를 앓고 있었다. 부모는 유치원에 일라이자가 유제품에 대해 심각한 알러지를 앓고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유치원 교사는 유제품이 들어간 샌드위치를 일라이자에게 줬다.
일라이자의 사망원인을 둘러싸고 유치원과 병원이 서로 책임을 회피하면서 일라이자의 부모는 부검을 결정했다. 라이자의 부모는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 사이트 고펀드미에서 "일라이자 죽음의 책임이 유치원에 있는지 병원에 있는지 명확하지 않다"며 "병원과 유치원 모두 따라야하는 절차가 있다. 우리는 일라이자의 죽음을 초래한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식품 알러지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비율은 지난 1997년 3% 이상에서 2011년 약 5%로 증가했다. 미 알러지·천식·면역학회 어린이 중 약 8%가 식품 알러지를 앓고 있으며, 그 중 39%는 반응 정도가 심하다고 밝혔다. (뉴시스, 2017.11.12에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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