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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인력 연내 구성완료… 인천복지재단 내년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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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14 12:22 조회8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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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복지 정책 개발과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인천복지재단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복지재단은 인천시가 100% 출자해 세운 기관으로 지난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6월 지방선거 일정으로 대표이사 선임과 전문 연구인력 채용 등 관련 절차가 제때 진행되지 못하면서 공식 출범은 미뤄진 상태다. 

인천시는 지난달 15일 이사회를 열어 박준하 행정부시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대표이사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또 연구인력 5명과 행정인력 5명을 뽑아 내년부터는 연구 과제를 맡기기로 했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시의회에 내년 복지재단 운영에 필요한 예산 19억원 출연에 동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인천시는 늘어나는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수립과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며 민선 4기부터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왔지만, 민간 영역 침범과 기능 중복 우려 등 논란이 있었다.

이 때문에 민간 출연(기부)을 받지 않고 100% 인천시 출연금으로만 운영되는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만 수행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대표이사 선출과 인력 채용을 12월 안으로 마무리 짓고 내년 인천복지재단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정책 연구를 우선 수행하고 차츰 역할을 늘려 국가 또는 자치단체 위탁사업과 사회복지단체 평가·인증 업무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인천복지재단의 첫 과제는 인천시민 '복지기준선'을 정하는 연구 용역이다. 인천시는 제도권 밖에 놓인 복지 수요층을 도울 수 있는 인천시 자체 복지기준을 마련해 '인천형 사회보장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연구원 내 '인천복지정책센터'가 수행해왔던 복지 정책 연구를 별도의 독립된 기구가 이어받아 진행한다고 보면 된다"며 "복지 예산 증가 등으로 공무원들로만 복지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더 이상 어렵기 때문에 전문 기관이 그 역할을 대신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인일보, 201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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