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 여름방학 사회적배려대상 청소년에 해외연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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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7-14 09:36 조회1,020회 댓글0건본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8월 여름방학 중 3박 4일 동안 사회적배려 대상 청소년 10명에게 일본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평소 가정형편이 어려워 해외연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학교밖청소년 등)에게 해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결정됐다.
해외연수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7월 17까지 구비서류(기관장 추천서, 자기소개서, 사회적 배려대상 증빙자료 등)를 갖춰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032-457-8109)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내부 심사 기준과 절차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이번 해외연수는 일본으로 떠날 예정인데, 연수국가 결정은 각 군・구를 대표하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했다. 또 친구들과의 위화감을 없애기 위해 방학기간 중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오사카, 교토, 고베 등에서 역사와 문화 체험 그리고 청소년 시설・활동을 견학할 예정이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에게 해외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사업을 처음 시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외연수에 다녀온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해외연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연수 프로그램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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