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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취업난으로 우울한 대학생 마음 보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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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5-26 09:15 조회1,1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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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취업난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원)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인천시가 심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인천광역시는 대학(원)생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회복 지원을 위한 ‘대학(원)생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심리지원’실시를 위해, 19일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자살예방센터와 관내 대학교 9개 학생상담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가한 대학은 가천대(메디컬캠퍼스), 경인교대, 경인여대, 인천재능대, 인천대, 인하대, 인하공업전문대, 인천가톨릭대, 청운대 등 총 9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청년 정신건강 검사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교육 △마음안심버스와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등 학생들의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3월에 비해 2021년 12월, 20대의 우울 평균점수, 우울 위험군비율, 자살생각비율이 각각 0.4점, 6.7%, 7.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계청 자살 현황*을 보면 2016년 대비 2020년의 20대 연간 자살사망자는 66명에서 86명으로 30.3%가 상승했으며, 자살률 역시 16.4%에서 21.4%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대학별 심리상담센터 현황을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해 대학생 상담사업을 준비하게 됐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대학(원)생들이 지치고 힘든 마음이 건강하게 회복하길 바라며,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2019년부터 대학생과 청년의 마음 회복을 위해 관내 청년 단체와 공동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청년 정신문제를 조기발견하고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광역형 청(소)년 조기중재센터’를 설치해 청년을 위한 심리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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