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0 대기질 분석평가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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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1-18 11:18 조회879회 댓글0건본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20년 인천시 대기질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20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인천의 대기오염도에 대한 지난 1년간의 관측 자료를 도시대기, 도로변, 중금속, 산성우 등 각 측정망별로 종합해 집계 및 분석한 자료로 정책, 연구자료 활용 및 대기질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배포하는 연간보고서이다.
2020년 대기질 자료 분석결과, 미세먼지(PM-10)는 34㎍/㎥, 초미세먼지(PM-2.5)는 19㎍/㎥로 전년도 대비 각각 9㎍/㎥, 4㎍/㎥씩 감소했고, 하절기 주요 오염물질인 오존의 경우 0.029 ppm으로 전년도 대비 0.001 ppm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도 전년도보다 감소한 0.004 ppm, 0.020 ppm 수준을 보이며, 전반적인 대기질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의 경우, 대기환경기준(납 0.5 ㎍/㎥)이나 WHO기준(카드뮴 0.005 ㎍/㎥)이내 수준을 유지했으며, 산성우는 전년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광화학오염물질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온실가스는 최근 세계적 추세와 같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시 대기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대기오염 측정망을 총 30개소로 확충하고, 환경통합 관제시스템을 고도화 하는 등 대기질 측정기반 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 및 미세먼지 성분측정망 운영을 통한 대기질 예측과 미세먼지 패턴 분석 등 인천시 대기질에 최적화된 연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에 발간하는 평가보고서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인천시 대기오염개선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인천시 대기질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더욱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출처;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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