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친환경쌀 직접 공급 등 학교 무상급식 지원 > 사회문화

    사회문화
사회문화
홈 > 사회문화 > 사회문화

인천시, 친환경쌀 직접 공급 등 학교 무상급식 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3-02 14:15 조회740회 댓글0건

본문



인천시가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 전 학년에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또 친환경(GAP인증)쌀을 직접 구매해 학교에 공급한다. 인천광역시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달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을 통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022년도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인천시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952개교 약 35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급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소요예산은 전년도 2,131억 원보다 약 5.6% 증가된 2,251억 원으로 인천시가 765억 원, 교육청이 968억 원, 군‧구가 518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특히, 올해는 인천광역시 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쌀을 현물로 공급하기 위해 무상급식비 예산 중 약 149억 원을 쌀 현물공급 지원 예산으로 별도 편성하고 3월 학기부터 공립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약 744개교에 쌀 3,953톤(친환경 3,045톤, GAP인증 908톤)을 공급한다.
 
시는 지역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농식품 선순환 체계를 갖추기 위해 ‘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준비단계로 지난해 9월에 인천광역시 급식지원센터를 시 농축산유통과 내에 설치했다.
 
센터는 관내에서 생산된 쌀을 학교급식에 현물로 공급하기 위해 ‘21년도 하반기부터 도정업체 및 공급업체에 대한 모집공고와 평가를 거쳐 도정업체 9개소를 선정하고 4개의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업체가 쌀 생산농가로부터 매입한 쌀은 오는 3월 학기부터 공급되는데,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우선 공급하고 친환경 쌀이 소진될 경우에는 GAP인증 쌀을 공급할 계획이다. 앞으로 사업성과를 분석해 농산물, 축산물 등 공급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각 학교의 최저가 입찰 방식에 따른 식재료 가격 결정으로 쌀 수매가격이 낮게 형성된다는 불만이 있어왔다. 그러나 학교급식용 쌀 현물 공급지원 사업으로 인해 쌀 생산농가는 적정가격으로 수매(收賣)가 가능케 되고,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된 만큼 친환경 쌀의 생산농가와 재배면적이 늘어나는 등 지역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쌀 생산, 가공, 유통 전 과정에 거쳐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각 학교로 공급될 쌀에 대해 월 1회 이상 잔류농약 검사, 단백질, 수분, 미질분석 등 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쌀이 학생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강승유 농축산유통과장은 인천시의 “농어업인들이 생산한 농수산물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역 농식품 선순환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속한 시일 내 필요한 기구나 조직을 마련해 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출처;인천시청)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하단 바
웰브에듀뉴스 | 등록번호 : 인천,아01190 | 등록년월일 : 2014년 05월 29일
제호 : 웰브에듀뉴스 | 발행인 : 이광용 | 편집인 : 이광용
대표 : 이광용 | E-Mail : welveedu@hanmail.net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동욱
주소 : [21503] 인천광역시 남동구 석정로 539번길 41, 3층(간석동, 해승유치원) | 전화 : 032-434-7755
Copyright ⓒ hu5800.s21.hdweb.co.kr All rights reserved.
관리자로그인 현대이지웹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