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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80년대 한국해양대학교 제복과 학생증, 해양유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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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4-15 17:09 조회7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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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4월의 해양유물로 1980년대 한국해양대학교 제복과 학생증 등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4년 개관을 앞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다양한 전시유물 확보와 시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매월 ‘이달의 해양유물’을 선정·소개하고 있다.
 
4월의 해양유물로는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이 기증한 ‘1980년대 한국해양대학교 제복과 학생증 등’이 선정됐다.
 
기증유물은 기증자가 1988년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에 입학하며 맞췄던 제복으로 상륙․외출 시에 착용했던 남색 동정복․흰색 하정복․하약복과 수업시간 등 일상생활을 하며 입었던 갈색의 근무복 등 총 5벌이다.
 
제복과 함께 착용했던 학생모․견장․넥타이핀과 학생증․명찰․상륙증 등도 함께 기증됐으며 학생증에는 항해사를 꿈꾸며 입학한 신입생의 앳된 모습의 사진이 부착돼 있다.
 
기증자는 “30년 넘게 소중히 간직해온, 아름다운 추억이 담긴 소장품”이라며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는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전시될 해양유물 확보를 위해 인천시민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물기증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과거 바다를 터전으로 삶을 영위했던 어민, 어시장과 항만 노동자들의 생활자료 등 다양한 해양자료를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과 관련한 문의는 해양수산부(해양정책과 담당자 ☎044-200-5232)를 통해 할 수 있다.
 
임현택 시 해양항만과장은 “매월 진행하는‘이달의 해양유물 소개’는 소중한 해양문화재의 가치를 시민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해양유물을 후대에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물 확보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출처;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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