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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문화자산 아카이브 해양 설화 그림책 10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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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1-24 13:50 조회8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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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개 보물섬을 보유한 해양 도시 인천시가 주요 섬과 관련된 해양 설화를 담은 10종의 그림책 시리즈를 완성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2월 3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시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인천 해양 설화 이야기 그림책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시가 문화자산 아카이빙 사업으로 추진한 인천 해양 설화 그림책 시리즈 출간 완성을 기념해 마련하게 됐다. 행사는 섬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신간도서 기증식, 권문희ㆍ김도연 작가 소개 및 인터뷰, 영흥도ㆍ신불도 소개 영상 상영, 북뮤지컬 「영흥도로 간 익령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인천 해양 설화 그림책 출간은 인천의 역사와 민속 문화를 포괄하면서 섬과 해안 주민들의 삶의 방식을 가장 잘 드러내는 문화 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해양 설화를 활용해 지역적 특색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인천을 대표하는 섬을 골라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인천의 해양 설화를 남녀노소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2018년 「백령도의 명궁 거타지」와 「영종도 아기장수」 2종을 시작으로 2019년 「대청도를 사랑한 태자」와 「따오기의 하얀 날개 백령도」, 2020년 「효종이 사랑한 명마 강화 벌대총」과 「연평도 해신이 된 임경업 장군」, 2021년 「장봉도 인어와 어부」와 「자월도 마고할미 공깃돌」을 출간한데 이어, 올해 「영흥도로 간 익령군」과 「은혜 갚은 신불도 거북바위」의 출간을 마쳐 매년 2종씩 총 10종의 그림책 시리즈를 완성하게 됐다.

올해 출간한 「영흥도로 간 익령군」은 고려의 왕족이어서 익령군이라 불렸던 왕기가 새로운 세력의 등장으로 위험에 처하자 가족을 데리고 개성을 떠났다가 바다에서 거친 풍랑을 만나 영흥도에 살았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은혜 갚은 신불도 거북바위」은 지금은 사라진 섬, 신불도에 살던 효심이 지극하고 마음씨가 곱던 사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북콘서트 참석자는 11월 30일까지 3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석을 원하는 시민 등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 또는 이메일(hermit@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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