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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 노인등록통계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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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2-30 13:37 조회7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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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9일 ‘인천광역시 노인등록통계’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 데이터포털(www.incheon.go.kr/data/index)을 통해 공표했다.

이는 고령사회 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 결과는 향후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인등록통계는 2021년 11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노인(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노인의 인구·가구·인구 이동·주택·건강·복지· 소득보장·일자리·안전 등 9개 분야 97개 항목을 분석해 작성됐다.

이번 작성된 노인등록통계는 2020년 최초로 개발된 이후 2회차 작성이며, 인천시 관련부서 및 통계청,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행정안전부, 교육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련 공공기관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행정자료 및 기존 통계자료를 집계⋅연계⋅결합하여 분석하는 행정통계 방식으로 작성됐다.

다음은 ‘인천시 노인등록통계’의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 통계결과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인천 데이터포털→통계정보→통계 간행물→기타 지역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구>
2021년 11월 1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노인인구는 432,149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14.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21년 노년부양비1)는 19.6명으로 생산가능인구(15~64세) 5.1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고, 같은 해 노령화지수2)는 118.3명으로 2030년 285.7명, 2050년에 455.6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 노년부양비: 생산가능인구(15∼64세) 100명에 대한 고령(65세 이상)인구의 비
2) 노령화지수: 유소년(14세 이하)인구 100명에 대한 고령(65세 이상)인구의 비

<가구>
인천시 전체 가구 1,183,610가구 중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노인 가구는 약 20.3%를 차지하며, 노인 가구(239,827가구)중 1인 가구는 3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천시 노인 1인 가구 비중은 17개 시도에서 12번째로 높다.
전남 42.7%, 전북 및 경북 40.5%


<인구이동>
2021년 시도 간 노인 전입자는 13,288명으로 전년(11,961명) 대비 1,327명(11.1%) 증가하였고, 노인 전입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17년)10,998명·(’18년)11,565명·(’19년)11,087명·(’20)11,961명·(’21)13,288명
- 타 시도로의 노인 전출자는 11,332명으로 전년(11,511명) 대비
179명(-1.5%) 감소하였다.
- 노인인구의 순이동자1) 수는 2004년 이후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으
며, 2021년 순유입 노인인구는 1,956명으로 나타났다.
1) (순이동자) 전입 인구-전출 인구

<주택>
노인의 주택 소유자는 183,580명이고, 1건 소유자는 161,339명(87.9%), 2건 이상 소유자는 22,241명(12.1%)으로 나타났다.

2022. 1. 1. 기준 노인의 주택자산 가액이 6천만원 이하 가구는 11.7%로 10개 군구 중 미추홀구(19.2%)가 가장 많았으며, 6억원 초과 가구는 8.3%로 연수구(26.2%)가 가장 많았다.

<건강>
노인의 자살률은 노인인구 10만 명 당 47.2명으로 남성 자살률(71.7명)이 여성(28.1명)보다 약 2.6배 많았으며, 고연령의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
2021년 인천시 노인 학대 건수는 전년 621건보다 8.1% 감소한 571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571건 중 여성 노인이 78.3%로 남성 노인보다 약 3.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노인 학대 행위자 수는 390명으로 이 중 배우자가 33.3%로 가장
많았으며, 아들 29.0%·기관 17.4% 순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와 자
녀로부터 학대를 받는 경우는 약 71%에 이른다.

<소득보장>
「2021년 인천광역시 사회조사」결과,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노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수준이 100만원 미만 가구는 47.4%, 200만원 미만 가구는 71.3% 로 나타났다.

2021년 인천시 국민기초생활 보장 노인수급자는 56,346명으로 시 전체 수급자의 35.4%를 차지했고, 노인 수급률1)은 12.9%로 나타났다.
1) 수급률 =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해당 주민등록인구)×100

<일자리>
「고용노동부, 구직 신청 현황」에 따르면, 노인 구직 신청 수는 21,707건으로 인천시 전체 구직건의 6.5%를 차지했다. 노인 구직자가 희망하는 고용 형태로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이 42.2%로 가장 높았으며 희망 직종으로는 청소 및 기타 개인서비스직(26.2%), 돌봄 서비스직(20.9%), 경호·경비직(16.2%)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
법규 위반별 교통사고 가해 노인 운전자는 ‘안전 운전 의무 불이행’이 60.3%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12.0%)과 안전거리 미확보 (8.7%)가 그 뒤를 이었다.


노연석 데이터혁신담당관은 “ 노인등록통계 결과가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면서 “인천시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노인청책을 통해 인천시 모든 노인이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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