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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안전 최우선으로 10개 정책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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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3-14 09:12 조회7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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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지난 28일 개최된 제59회 정기회의에서, 2023년도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출범 3년을 맞이하는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 인천’을 목표로, 치안환경 변화에 맞춘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시민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자치단체‧자치경찰위원회‧협력단체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소통, 시민 정책참여를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을 통해, 이에 걸맞는 10개 정책과제를 시행해 자치경찰제의 정착과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그동안 위원회에서는 ‘안전한 인천, 행복한 시민, 함께하는 자치경찰’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 안전’, ‘여성 안심’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 안전 중심의 사업을 추진 및 시행해왔다. 인천 시민들의 치안 수요 확인 및 이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치안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2023년도 인천자치경찰 설문조사 및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

이번 2023년도 자치경찰사업은 기존 어린이‧여성 안심 도시사업을 계속 연계하고, 이에 더해 2023년도 인천자치경찰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제출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강화 및 시민안전을 위한 인프라 확대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사회적 약자 보호 중심 범죄예방강화구역 운영 △현장 중심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시민 안전 순찰활동 시스템 구축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단속‧관리 △보행자 최우선 교통안전 체계 구축 △시민 안전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문화 조성 △스토킹‧가정폭력 재발 방지 및 피해자 보호조치 활성화 △약물성범죄 등 성폭력 범죄예방활동 강화 △협업을 통한 사회적 약자 치안사각지대 최소화 △학교전담경찰관 중심의 학교폭력 및 청소년 선도 강화 △아동‧노인‧장애인 학대 예방 및 보호활동 강화 등 총 10개 과제다.

또한 사업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부서별로 산재된 자치경찰사업을 인천경찰청 생활안전과에서 총괄하고,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112치안종합상황실‧홍보‧정보 등 전 기능이 참여하는 ‘자치경찰사업 전담조직(TF)’을 구성해 기능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록 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치경찰제의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갈 뿐만 아니라, 항상 시민과 소통하며, 인천 지역 특색에 맞는, 시민 중심의 지역 밀착형 치안 시책 추진에 매진하겠다.”며 “이번 사업에서 시민에게 필요한 1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함으로,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고 인천이 더욱 안전한 도시로 인식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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