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몸과 마음 치유할 웰니스 관광지 6곳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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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03 09:44 조회588회 댓글0건본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2023년도 ‘인천 웰니스 관광지’ 6개소를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 웰니스관광지는 2021년도부터 매해 공모를 통해 신규 선정·육성하고 있는데, 올해 선정된 6개소를 포함하면 5개 테마에 총 20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올해 새로 선정된 웰니스관광지는 △금풍양조장 △농업회사법인 호박회관 △뜨리니 요가앤싱잉볼 △석모도 수목원 △초연다구박물관 △톰아저씨 트리하우스 등이다.
△금풍양조장은 강화도에서 3대째 운영하는 양조장으로 양조장 투어 및 막걸리 만들기 프로그램과 발효된 쌀과 막걸리 지게미를 활용한 막걸리 웰빙 핸드 스파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게미로 만든 금풍인센스, 금풍양초를 활용한 향기 체험도 준비 중이다.
△농업회사법인 호박회관은 덕적도에서 생산된 호박·단호박을 이용한 쿠키·음료 등의 먹거리 판매와 함께, 제빵교육 및 아로마(병풀) 체험 등 특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주민공동사업체다.
△뜨리니 요가앤싱잉볼은 영종도에 위치한 리트릿센터로 요가와 싱잉볼명상, 채소음식(비건) 및 차를 제공하는 원데이 리트릿, 영종도의 자연에서 요가를 진행하는 영종유랑요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석모도 수목원은 서해 바다와 녹색의 숲이 어우러져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관광지로, 숲 해설 및 외국인 선생님과의 숲 체험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초연다구박물관은 중구 개항장에 위치한 차를 끓여 마시는데 필요한 도구인 다구를 주제로 한 박물관으로, 다식 만들고 차 마시기, 예절교육, 꽃차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톰아저씨 트리하우스는 강화도에 위치한 자연 숲 놀이터로 각기 다른 콘셉트의 트리하우스에서 휴식을 취하며, 나무를 활용한 목공체험과 숲 놀이를 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와 공사는 올해 선정된 관광지 포함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관광객 이용 편의를 위한 수용태세 개선을 지원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웰메디(Well-Medi) 페스타 신규 개최 및 웰니스관광 아카데미 전문교육 실시, 인천웰니스관광협의체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웰니스관광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문체부 공모에 선정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사업 추진을 통해 인천 웰니스관광지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 의료관광산업과 연계를 통해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도시 인천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문체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1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공모선정을 통해 ‘인천사색(四色)-사색(思索) 쉼표, 인천’이란 주제로 4개의 웰니스·의료 권역*을 선정하고, 권역별 컨셉에 맞춘 특화상품 개발과 융복합 기반구축을 통해 웰니스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4개 권역은 ▲도심권은 의료·뷰티, ▲송도권은 마이스(MICE), ▲영종권은 휴양·럭셔리, ▲강화옹진권은 숲·자연치유가 중심이다.(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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