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이색 운동 인문학 프로그램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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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8-29 10:15 조회763회 댓글0건본문
인천시립박물관(관장 손장원)은 등산을 주제로 미니 게임부터 인문학 강연, 실제 운동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이색 운동 인문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9월 4일부터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시립박물관이 작년부터 새롭게 선보인 2030박물관클라쓰의 일환이다. 이름대로 박물관 방문이 가장 적은 연령대인 20~30대를 공략하기 위해 친숙하고 재밌는 주제를 선정해 인문학 강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기획되고 있다.
2023년도 프로그램으로는 ‘Fall in 오운완’이 진행된다. 신조어 ‘오운완’은 ‘오늘 운동 완료’의 줄임말로 자기 계발에 진심인 청년 세대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이에 인천시립박물관은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인 러닝과 등산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다른 참가자들과 운동 관련 미니 게임을 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역사 에피소드를 들으며 이론을 익힌 뒤 실제 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회차 러닝 프로그램은 불과 3시간 만에 모든 신청이 완료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2회차 등산 프로그램은 9월 4일 아침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1984년~2004년생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모든 참가자에게 운동에 도움이 되는 소정의 간식이 제공되며, 사전 미션인 동네 산책 챌린지를 성공한 사람은 운동용품을 받을 수 있다.
손장원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친근하고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2-440-6759)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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