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에서는 지난 24일 KT&G복지재단 주관으로 북한이탈주민 및 사할린동포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남동하모니센터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KT&G복지재단과 북한이탈주민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8개 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기념식 ▲김장 담그기 ▲김장전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천100세대(배추 5천포기/세대 당10Kg) 분량의 김치를 담가 북한이탈주민 860세대, 사할린동포 어르신 240세대에 전달하고 동절기 생활 안정을 지원하였다.

 

 

이 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겨울준비에 바쁜 시기에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동포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지원해준 KT&G복지재단과 자원봉사자분들의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뜻 깊은 김장 나눔을 통하여 관내 지역주민들이 서로 도우며 하나 된 이웃으로 정겹게 살아가는 사회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참여 봉사자들을 격려하였다.

 

 

출처 : 인천남동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