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돈대...인천시문화재 제10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18 18:20 조회1,126회 댓글0건본문
선수돈대
돈대란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영토 내 접경지역 또는 해안지역의 감시가 쉬운 곳에 마련해 두는 초소이다. 보통 높은 평지에 쌓아두며, 밖은 성곽으로 높게 하고 안은 낮게 하여 포를 설치해둔다. 특히 강화도에 있는 돈대들은 조선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이 일어나 강화도가 함락되자, 이에 놀란 조정에서 해안 경비를 튼튼히 하기 곳곳에 쌓아두도록 한 것이다.
이 돈대는 당시 병조판서를 지내던 김석주의 명을 받아 쌓은 49돈대 중 하나로, ‘송강돈대’라고도 불린다. 일부는 둥글게, 일부는 각이 지게 쌓아 위에서 내려다볼 때 반달모양의 평면을 이루고 있다. 남쪽으로는 검암돈대가 있고, 북쪽으로는 굴암돈대가 있는데, 이 돈대와 굴암돈대는 관아에서 직접 관할하였다.
조선 숙종 5년(1679)에 축조된 것으로, 강화유수 윤이제가 어영군을 동원하여 쌓았다.
조선 인조(仁祖) 14년(1636) 병자호란(丙子胡亂) 때 강화도가 함락(陷落)되자 이에 충격을 받은 조정(朝廷)에서는 강화도를 경강(京江) 어귀의 요새(要塞)로 만들려고 숙종(肅宗) 5년(1679) 당시 강화유수 윤이제(尹以濟)에게 강화도의 요소마다 돈대를 설치하고, 화력(火力)을 보강(補强)하여 해안경비(海岸警備)를 강화(强化)하도록 하였다.
이 돈대는 당조 병조판서 김석주(兵曹判書 金錫胄)로 하여금 감독(監督)케 하여 축조한 49돈대 중 하나로 일명 송강돈대(一名 宋岡墩臺)라고도 하는데 일부는 둥글게 일부는 모나게 쌓아 반월형 평면(半月形 平面)을 이루고 있다. 이 돈대의 남쪽으로는 검암돈대(黔巖墩臺)가 있고 북쪽으로는 굴암돈대(屈巖墩臺)가 있는데 선수돈대와 굴암돈대는 영문(營門)에서 직접 관할하던 돈대이다.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시설 |
---|---|
수량/면적 | 1기 |
지정(등록)일 | 1995.03.01 |
소 재 지 | 인천 강화군 화도면 내리 1831외 1필지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국(문화재청)외 1인 |
관리자(관리단체) | 강화군 |
상 세 문 의 | 인천광역시 강화군 문화예술과 032-930-3627
[출처] 인천시 문화재자료 제10호--인천광역시청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