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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구 박사, '키'는 노력으로 더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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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18 10:44 조회1,2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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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구 박사, '키'는 노력으로 더 클 수 있다
2014-06-05 08:30
'백하수', '속단'에서 키 성장에 효과있는 유용성분 개발

국내 두뇌 관련 분야 권위자인 카이스트(KAIST) 출신의 강용구 박사가 인슐린 유사성장인자(IGF-1)분비능 증강과 뼈 골격형성에 따른 성장촉진효능 등의 특허 내용을 토대로 이른바 아이들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개발했다. 성장촉진 효과가 기대되는 여러 약초 중 백하수와 속단으로부터 수용성 추출물을 분리해서 개발된 성분이 성장기 아이들의 키 성장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연구소에서 그를 만나 봤다.

 

아이들의 키 성장에 관한 연구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최근 외모에서 ‘키’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키 크는 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나 성장기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키 크는 법이란 가장 큰 이슈라고도 할 수 있다. 또래 아이들보다 성장이 늦어지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과도한 비만, 또는 운동부족 등으로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뒤쳐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걱정도 이만 저만이 아닐 것이다. 이런 분위기는 많은 부모들에게 비싼 가격의 성장치료나 성장호르몬제, 영양제 등에 관심을 가지게 했다.

하지만 위 치료 방법으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거나 성장호르몬제 같은 경우 말단비대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연구비 절감을 위해 외국에서 수입한 완제품이나 기능성 식품 소재를 들여와 단순 제조에 의해 만들어 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순수 국내 연구진과 함께 부작용이 없고 청소년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연구, 개발을 하게 된 것이다.

성장호르몬과 키 성장의 관계는?
사람이 태어나 만 2세가 지나면 성장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하게 된다. 성장호르몬은 대뇌 밑에 위치한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며 단백질을 재료로 만들어지는데 뼈의 성장이 이루어지는 골단부에서 성장판인 연골세포의 칼슘 침착을 도와 뼈의 성장을 촉진하게 된다. 또한 장에서는 근육을 만드는 원료인 아미노산의 흡수를 높이고 단백질의 합성을 자극하여 근육이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등 우리의 키가 잘 자라도록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키가 가장 많이 성장하게 되는 청소년 시절에는 성장호르몬이 뼈의 길이 성장과 근육의 증가 등 성장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그렇다면 개발 된 성분은 무엇이며, 어떤 결과가 있었는가?
이번 개발된 수용성 추출물은 기존 성장호르몬제의 화학 합성품이나 동물성 제제가 아닌 백하수, 속단 등의 효모에서 추출한 유용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성분은 동물 시험 결과에서 섭취 후 8시간까지 성장 호르몬 분비를 28%이상 촉진 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주간 장기 실험에서도 대조군의 대퇴부의 뼈가 평균 6%이상 길이가 증가 된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특히 초유에서 분리해 어린이 성장물질로 사용되는 IGF보다 성장효과가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키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따로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키는 유전적인 요인이 23% 정도 밖에 작용하지 않는다. 그 외 77%, 즉 후천적인 환경이 더 큰 영향을 끼친다. 또한 키는 특정 시기에만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생활 환경과 습관 등 꾸준한 관리를 한다면 유전적인 최종 키보다 훨씬 더 클 수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백하수와 속단에서 추출된 이 물질은 '아이키텐플러스'(www.kiplus.co.kr)라는 제품으로 상용화가 되었으며, ‘인슐린 유사성장인자(IGF-1)분비능 증강’과 ‘뼈 골격형성에 따른 성장촉진효능’ 면에서 국제학술지 논문에 이어 국내특허획득(제10-1189605호)과 국제특허출원까지 마친 상태이다.

한편 ‘아이키텐플러스는’는 액상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져 건강식품이나 한약 등을 싫어 하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가격 또한 타 제품들 및 한방치료, 성장판 치료에 비해 저렴해 키가 작거나 허약한 체질 등의 자녀문제로 고민 중인 부모들의 걱정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수면 중에 성장 호르몬이 왕성하게 생성 되기 때문에 잠들기 전에 섭취하면 키 성장을 돕는 인슐린 유사성장인자 분비능 증강효과를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키텐플러스(www.kiplus.co.k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은호 기자 eunhokim86@pab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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