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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주 항로 여객선 운항 사업자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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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4-02 16:45 조회1,0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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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지금까지 중단 상태인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 운항 재개를 위해 사업자 공모가 다시 시작됐다. 지난 2016년 공모가 무산됐었던 만큼 이번 공모의 결과를 놓고 지역사회가 주목하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일 인천~제주 항로 여객운송사업자 선정 공고를 냈다. 이번 공모에서 우수업체가 선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항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는 게 인천해수청 측 입장이다.
 
인천해수청은 이번 공모 이전인 지난 2016년 11월 이 항로에 대한 여객운송사업자를 공모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 제안서를 낸 업체는 1개소에 불과했고, 그 업체마저 적격 기준(100점 만점에 80점)에 미달하며 항로 개설은 무산됐었다. 그러나 이번 공모와 관련해 그간 4개소 정도의 업체가 이 항로의 재개를 전제로 여객선을 운항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업체들의 의지가 크다면 운항 재개 가능성이 높아진 셈인데, 인천해수청 측도 지난 2016년 당시보다는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해수청 측은 “이 항로는 이용객들이 꽤 있었던 만큼 운항이 재개될 수 있다면 지역 경제는 물론 국내 관광 활성화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공모는 오는 23일까지 1개 이상 업체가 제안서를 내면 일단 내용에는 부합된다. 이후 안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여객운송사업자 선정위원회의 평가가 진행되는데, 여객선 선석 확보를 비롯한 사업 능력은 물론 사업 가능성 등 다방면으로 평가해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복수의 업체가 80점 이상을 받았을 경우엔 최고점자가 사업자로 선정된다.
 
한편 인천~제주 항로는 청해진해운의 세월호(6,825t급)와 오하마나호(6,322t급)를 운항해 왔으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으로 2014년 5월 면허 취소를 당한 이후로는 다른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4년여 동안 운항이 중단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인천in,20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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