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앉아서 소변 봐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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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2-19 10:34 조회1,026회 댓글0건본문
일본 남성 44%가 ‘그렇다’고 답변한 질문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집에서 앉아서 소변을 보는가’입니다. 2017년 일본 화장실 연구소 설문 결과인데요. 이는 생활용품 메이커 브랜드 ‘라이온’이 조사한 결과인 2008년 27%, 2014년 38%에 이어 지속 증가추세입니다. 그 이유로는 대부분 ‘화장실이 지저분해지기 때문’이 꼽혔는데요. 도쿄도에 거주하는 42세 남성은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귀찮았지만, 어느새 익숙해져 화장실을 깨끗이 하고 싶어졌다”고 밝혔죠.
실제로 집에서 하루 7번 소변을 서서 본다는 가정하에 약 2천300방울이 변기 주변 바닥에 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 인해 결국 악취가 나는 등 더러워진다는 건데요.
세계 각지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앉아서 소변보는 남성’들. 이를 두고 가토 아쓰시 일본 화장실연구소 대표는 “배설은 편안한 상태에서 하는 게 중요하다. 그 지점을 중요하게 여겼으면 좋겠다. 하지만 더러워지면 스스로 청소하는 게 당연한 거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습니다.(연합뉴스, 201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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