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4회 문학산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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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8-29 09:29 조회969회 댓글0건본문
인천시가 오는 31일 문학산 정상에서 ‘제4회 문학산 음악회’를 연다.
문학산 음악회는 2015년 문학산 정상부 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 열린 뒤 매년 가을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문학산 음악회는 ‘문학이 있는 클래식’을 주제로 문학과 클래식, 대중음악의 콜라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음악회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와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정호윤, 뮤지컬 배우 정영주, 정호영,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가수 김태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인천 출신의 대표시인인 이세기 작가의 창작시 낭송도 이어진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셔틀버스가 오후 5시부터 10시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셔틀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문학경기장 북문주차장 또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문학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탑승하고 문학산 진입로 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노약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문학산 진입로에 마련된 차량을 탑승하면 행사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학산 음악회는 일 년에 단 한번, 산 정상에서 열리는 인천의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회"라며 "산 정상에는 일루미네이션 등 볼거리도 풍부한 만큼 가족이나 연인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기호일보, 2019.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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