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극단, 제79회 정기공연 '거대한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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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8-20 08:56 조회924회 댓글0건본문
인천시립극단이 창작극 프로젝트 네 번째 작품 ‘거대한 뿌리’로 관객들을 만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시립극단 제37회 정기공연 ‘거대한 뿌리’가 31일~9월 8일 오후 2시(주말 오후 3시, 월요일 제외)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시인 김수영의 작품 제목을 그대로 쓴 연극 ‘거대한 뿌리’는 자유를 억압하는 시대에 절규하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끝없이 고민한 그의 자유와 꿈을 이야기한다.
시인 김수영은 초기 모더니스트로 불렸으나 4.19혁명 이후 현실비판의식과 저항정신을 바탕으로 독재정권에 맞서 ‘자유’를 갈망하는 참여시를 썼으며 ‘거대한 뿌리’는 그의 삶과 문학을 통해 굴절된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되돌아본다.
더불어 한국사회가 겪고 있는 세대·지역 간 갈등과 청산하지 못한 그릇된 역사에 대해 고민하는 창작극이다.
이 작품은 극작가 겸 연출가인 박근형 한국예술종합대학 연극원 연출과 전임교수가 객원연출로 참여해 완성했다.
박근형 교수는 ‘청춘예찬’, ‘경숙이 경숙아버지’, ‘너무 놀라지 마라’,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등으로 잘 알려진 연극 연출가다.
인천시립극단은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평일 공연 후 무대와 분장실 등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키로 했다.
연극 ‘거대한 뿌리’는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고 전석 2만원이며 예매는 엔티켓(1588-2341)과 인터파크(1544-1555)에서 하면 된다. (인천in, 2019.8.19)
박근형 교수는 ‘청춘예찬’, ‘경숙이 경숙아버지’, ‘너무 놀라지 마라’,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등으로 잘 알려진 연극 연출가다.
인천시립극단은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평일 공연 후 무대와 분장실 등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키로 했다.
연극 ‘거대한 뿌리’는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고 전석 2만원이며 예매는 엔티켓(1588-2341)과 인터파크(1544-1555)에서 하면 된다. (인천in, 2019.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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