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체아 콰르텟', '아트센터 인천'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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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8-29 09:16 조회898회 댓글0건본문
세계 최정상의 현악4중주단 ‘벨체아 콰르텟(Belcea Quartet)’이 ‘아트센터 인천’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달 21일 오후 5시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벨체아 콰르텟’이 ▲모차르트 현악 사중주 19번 다장조 ‘불협화음’ ▲바르톡 현악 사중주 6번 ▲베토벤 현악 사중주 14번 올림다장조를 연주한다고 28일 밝혔다.
‘벨체아 콰르텟’은 2017년 내한 공연 이후 2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아 통영, 서울, 인천에서 공연한다.
지난 1994년 영국 런던 왕립음악원에서 함께 공부한 루마니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코리나 벨체아(44)와 폴란드 출신 비올리스트 크시슈토프 호젤스키(48)가 주축이 돼 창단한 ‘벨체아 콰르텟’은 알반 베르크와 아마데우스 콰르텟 멤버들의 지도를 받았으며 캐나다 밴프 국제 실내악 콩쿠르, 보르도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 등에서 우승했다.
프랑스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악셀 샤세르와 첼리스트 앙투안 레데르렁이 합류하며 음악적 영역을 확장한 ‘벨체아 콰르텟’은 빈 콘체르트 하우스와 베를린 피에르 볼레즈 콘서트홀의 상주음악가로 활동하며 2018~2019 시즌 런던 위그모어홀,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했고 파리 샹젤리제 극장, 스톡홀름 콘서트하우스,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타이페이 국립 콘서트홀 등에서도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출처; 인천in 2019.8.28)
‘벨체아 콰르텟’은 슈베르트, 브람스, 모차르트, 드뷔시, 라벨, 브리튼, 바르톡 등 다양한 작곡가의 현악 사중주를 연주했으며 특히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데 2012년 빈의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연주한 16편의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을 담은 영상물(Belcea Quartet BEETHOVEN(Complete String Quartets)은 이 장르의 기념비적인 기록물로 평가받고 있다.
베토벤 현악 사중주 작품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14번 올림다장조’를 베토벤 스페셜리스트인 ‘벨체아 콰르텟’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아트센터 인천’ 공연의 입장료는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1544-1555)와 엔티켓(1588-2341)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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