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중국과의 무역장벽을 넘어 상상을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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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1-13 09:43 조회773회 댓글0건본문
대중국 교류에 앞장서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대표단이 지난 10일 자매도시 충칭을 시작으로 우호도시 산둥성 지난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 웨이하이를 순방하는 5박 6일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 중국 방문 4일차인 13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일행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 지정된 웨이하이시를 방문했다.
○ 웨이하이시는 산둥반도 가장 끝에 위치해 있으며, ‘인천에서 닭이 울면 웨이하이에서 들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천과 지리적으로 근접해 있는 도시이다. 특히, 웨이하이시는 인천시와 마찬가지로 항만이 발달하여 중국 물류의 중심지이다. 인구는 약 300만명으로, 행정구역은 2개 구, 2개의 현급시로 구성되어 있다.
○ 10일과 11일 충칭과 산둥성에서 일정을 마치고, 웨이하이시로 이동한 인천광역시 대표단은 13일 오후,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방문을 시작으로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 웨이하이시에서의 2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 인천시 대표단의 웨이하이시 첫 일정 방문지인 주중인천(IFEZ)경제무역 대표처는 2016년 개관 이후, 인천시의 대중국 진출 교두보로써, 인천시 관내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등 인천시와 웨이하이시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의 전초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시 대표단은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방문을 통해 인천 소재 중소기업의 대중국 진출 현황 파악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 이어서 인천시대표단 일행은 장하이보 웨이하이시 시장 및 관계자들을 예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시의 백령도와 웨이하이시 간 국제여객선 항로 개설을 위한 공동노력을 제안하며, 한·중국제항로 개설을 위해서는 한·중 해운회담 의제상정이 선결조건이므로, 인천시와 웨이하이시가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선구자적 관점에서 항로 개설 건이 의제에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하였다.
○ 또한, 인천시와 웨이하이시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사업의 추진을 위한 복합물류운송의 중요성을 논의하였고, 양 도시간의 긴밀한 협력이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모범이 될 것을 강조하였다.
○ 이 자리에서, 인천시 대표단으로 참석하고 있는 인천상공회의소도 웨이하이 국제상회와의 양 지역 경제, 무역·투자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인천광역시 산업진흥과, 지식재산센터와 웨이하이시 시장관리감독국, 지식재산종합서비스플랫폼 지식재산권 교류협력 비망록 4자협약을 체결하였다.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인천시 대규모 대표단의 중국 자매· 우호도시, 특히 한중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 웨이하이 방문으로, 내년 5주년을 맞는 웨이하이시와의 한중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시범도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웨이하이시장과의 접견을 통해 양도시의 경제분야 등 여러 분야의 협력사업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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