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벚꽃 보러 오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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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3-19 10:23 조회752회 댓글0건본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매년 열리던 군항제가 취소됐지만, 진해 주민들은 여전히 상춘객들의 방문을 우려하고 있다. 한 진해 주민은 방문 자제를 호소하는 글까지 올렸다. “아직까지 진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서 진해 주민들이 나름 청정지역이라고 자부하고 있는데 어마어마하게 몰려들 상춘객 때문에 다들 걱정이 많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창원시도 진해구 곳곳에 ‘군항제 취소에 따라 진해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모습이다. 아무래도 올해는 벚꽃 구경을 진해 대신에 우리동네 동네 여기저기 피어있는 몇그루의 벚꽃구경으로 대체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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