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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서부 대개발의 중심 충칭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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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1-13 09:41 조회8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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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선 박남춘 인천시장은 애국선열들의 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및 광복군 총사령부 방문으로 충칭에서의 11일(월) 일정을 시작했다.

▣ 이번 충칭 방문은 지난 5월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의 인천 방문 시 초청에 대한 답방의 형식으로 성사돼, 그 의의가 더욱 크다.

○ 중국 4대 직할시중 하나인 충칭은 인구가 3,400만명으로 가장 큰 규모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내륙 중심도시이다.

○ 중국서부 대개발의 중심축으로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받고 있는 내륙 핵심도시로서 2015년에 중국 자유무역시험구로, 2016년에는 중국 전자상거래종합시험구로 지정되었다. 아울러 현대차, SK하이닉스 등 24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한·중 교류가 증가하고 있다.

▣ 이날 박남춘 시장은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협력발전 방안에 대하여 심도 깊게 논의했다.

○ 이 자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량장신구 관리위원회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충칭 량장신구 간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앞으로 두 지방정부 도시가 상호 상생과 번영으로 나아가는 좋은 선례가 될 것임에 한 뜻을 모았다.

○ 이는 양국의 정보통신·바이오의약·스마트시티 등의 첨단기술, 금융·물류, 인문교육 등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양국의 정부·기업·싱크탱크가 공동으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 충칭시의 량장신구는 2010년 설립된 중국 내륙 제1의 국가급 개발·개방신구로 상하이 푸동신구, 텐진 빈하이신구에 이어 세번째 국가급 개발·개방 혁신지역이다. 포드(FORD)·지엠(GM)·현대자동차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 신흥과학기술산업 관련 기업·자본·인재·정보 등이 융합된 단지를 목표로, 량장신구 내 35.7만㎡에 조성된 인터넷산업단지는 국가급 창업보육센터는 물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보육, 융자투자, 지적재산권, 법률사무 등 통합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혁신발전의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 인천시 방문단은 충칭에 진출한 신에너지 자동차 주력사업체인 ‘소콘 그룹’과 량장신구의 ‘인터넷산업단지’등을 시찰하면서 충칭시와의 경제, 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 박남춘 시장은 “앞으로 충칭과 인천 소재 기업 간에 교류협력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한 단계 더 높은 경제협력을 실현하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오후에는 중국 중서부 지역 관광거점 확보와 신규 관광동력 창출을 위하여 충칭시 정부와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등을 초청해 ‘인천 관광홍보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한중 문화교류 테마 관광 상품 유치협력 협약’ 체결 및 현지 유력 6개 여행사를 인천관광파트너로 위촉하는 등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여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천의 주요 관광자원 테마상품 및 마이스(MICE) 콘텐츠 등을 소개하고, 왕쿠이완 충칭시 부비서장을 비롯한 시정부 관계자와 현지 여행사, 유관기관 및 언론사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인천 관광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 유력여행사 등과 관광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인천 관광상품 개발과 유치 협력을 도모하는 취지로 현지 6개 여행사를 ‘인천 관광 파트너’로 위촉해, 지속적인 인천관광에 대한 소개와 현지 관광객 유치기반을 구축하였으며,

○ 중국내에 늘어나고 있는 중노년층의 여가와 관광 수요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인천관광공사를 중심으로 한중 8개 여행사·문화단체가 ‘한중 문화교류 테마상품 유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4개 년 간 매년 문화교류 및 인천대표축제에 중국 관광객 1만6천여명을 인천으로 유치하는 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박 시장은 축사에서 “국제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는 지역 가치의 실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 간 관광 연대의 중요성에 주목한다.”며 “오늘 설명회를 계기로 12년이란 오랜 자매결연을 이어온 충칭시와 인천시 간 관광 교류 확대와 성장을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한편, 중국 관광객이 전체 해외관광객의 3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는 인천은 지난 3월 난징지역 마케팅을 통해 3천명의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한데 이어 6월초 광저우여행사 세일즈콜, 7월 시안 ‘인천 문화관광홍보설명회’ 및 인천축제 유치 협약 등을 체결하며,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박남춘 시장은 오는 15일(금)까지 5박 6일간 일정으로 시의 경제·국제협력·문화관광 부서 및 인천관광공사,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 등으로 꾸려진 경제 방문단과 함께 충칭시 외에 지알디피(GRDP)가 72,634억 위안(130조7천억 원)에 달하는 산둥성 등을 방문해 양국의 기술·투자 교류·기업진출·문화관광 확대를 위한 행보를 펼친다. (인천시청,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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