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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인천 종교계 한마음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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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5-13 17:53 조회7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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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인천지역 천주교, 기독교에 이어 불교계에서도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힘을 더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3일 미추홀구 소재 사찰 수도사에서 능화 김종형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과‘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인천시와 인천불교총연합회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구양사 주지 능화스님을 비롯해 호불사, 수도사, 보명사, 약사사 주지스님과 인천불교발전시민연대에서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자제문화 확산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에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불교연합회는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3무(無) 친환경 자원순환 사찰’을 조성해 쓰레기 줄이기 노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인천지역 공공기관·민간기업·교육계·종교계 등 자원순환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각계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인천시가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비롯해,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 학생 및 일반인 대상 친환경 자원순환 교육 및 캠페인 등,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인천시의 시책이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인천시의 자원순환 정책 참여를 위해 관내 61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인천의료원 장례식장과 관내 4개 대학병원 장례식장, 신한은행, 인하대학교 등이 협약을 체결했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천주교 인천교구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에 이어 이번에 인천불교총연합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총 71개 기관 및 단체가 동참하게 됐다. 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참여가 확산되도록 자원순환 사회 실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에 따라, 공공기관·민간기업·교육계·종교계에 이어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와도 협력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부처님 오신 날’을 일주일 앞두고 이렇게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친환경 자원순환 사찰’조성이라는 결단을 내려주신 능화스님을 비롯한 인천불교총연합회와 주지 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자원을 재활용하고 자연의 이치인 순환을 막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인다면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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