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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럽형 노인놀이터’ 도입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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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0-01 14:14 조회1,0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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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노인 정책 전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해 말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4.0%를 차지하면서 고령 도시에 진입한 인천시가 새로운 형태의‘실버세대 여가문화’가 필요성을 절감하고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관계자의 의견수렴에 나선 것이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문화와 복지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실버세대 여가문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9월 30일 오후 2시 '유럽형 노인놀이터 도입 방안 모색'을 주제로 노인 정책 전환을 위한 온택트(On-Tact)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박남춘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관련 주제발표와 토론회로 진행됐다. 
 
고민정 재미있는 재단 이사장과 이태겸 공공디자인연구소 소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유광조 인천시 공원조성과장과 유치현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 사무처장, 최윤형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장이 토론에 참석했다. 이밖에 미추홀 구 거주 시민 2명과, 부평구·계양구 도시관리국장이 화상토론에 참여했다.
 
토론회에 참가한 전문가 및 관계자는 노인놀이터의 추진계획과 기본방향을 살펴보고 인천시 차원의 시사점 과 향후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노인분들이 노동력을 상실했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배제되거나 생산성을 저해하는 관점으로의 시선은 중단돼야 하며, 앞으로의 노인 정책은 즐거운 놀이형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박남춘 시장은“고령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시의 노력은 계속돼야 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를 형성하고 향유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오늘 토론회가 실버문화정책 마련을 위한 영감을 얻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시는 전국 최초 효드림복지카드 지원 및 lot 안심폰 보급, 인천시립요양원 건립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시행해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출처;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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