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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주민 안정적 정착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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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0-01 14:17 조회9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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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외국인 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외국인주민 거주 지역 인프라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8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다.

인천시 외국인주민의 수는 약 13만여 명으로 특·광역시 중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또 해마다 10%이상 외국인 거주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 공간이 절실했다.
 
국비를 포함해 총 2억 1,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인천시는 인천 외국인종합지원센터의 환경 개선을 위해 1억 9,100만을 투입한다. 센터는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추홀구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도 2,5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된다. 이로써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미추홀구는 외국인근로자의 이용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노후화된 외국인종합지원센터의 환경 개선을 통해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주민이 보다 친숙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길 바란다”면서 “본 사업을 발판으로 인천이 화합과 공존의 외국인 친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출처;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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