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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취임 첫 방문지였던 서해 최북단 섬 다시 찾아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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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0-26 13:32 조회8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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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취임 후 첫 번째 방문 섬 지역이었던 서해 최북단 3개 섬을 다시 찾는다. 인천광역시는 박남춘 시장이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대청도·소청도·백령도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취임 때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섬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 왔다.
취임 2개월 만인 지난 2018년 9월 서해 최북단 3개 섬 방문을 시작으로 영흥도, 연평도, 자월도, 덕적도, 신도·시도·모도·장봉도까지 옹진군 관할 7개 면 섬 지역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강화군의 경우도 본섬은 물론, 교동도와 석모도, 주문·볼음도까지 모두 방문해 현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 일정은 28일 대청도를 시작으로 29일과 30일에는 소청도와 백령도를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주요 사업현장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첫 방문지인 대청도에서는 보건지소, 파출소, 서해5도특별경비단 등 유관기관을 찾아 주민 보건과 치안, 해상 안전에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9일에는 두 번째 방문지인 소청도를 찾아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해경출장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백령도로 이동할 예정이다.
 
백령도에서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와 해병대 제6여단 방문 일정을 시작으로 주요 사업현장 방문도 계획돼 있다. 특히, 주민 숙원이자 인천시 역점사업인 백령공항 건설사업 예정지도 방문할 예정이다. 백령공항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세 번째 도전 중인 가운데, 오는 11월 초로 예상되는 기획재정부 국가재정평가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백령공항 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사업 추진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한 행보라고 할 수 있다.
 
백령공항 건설사업 예정지에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21년 국가안전대진단(10.11.~11.9.)의 일환으로 백령 가을공공하수처리장을 찾아 노후 및 고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진단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백령도 마지막 일정으로는 도서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심청이 마을 舊 백령병원」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총 사업비 3,475억 원을 투입해 24곳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령도 「심청이 마을」은 지난 2018년 최초의 섬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문화시설 및 청소년시설, 주민공동이용시설 등을 우선 건립하는 사업이다.(출처;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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