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자아낸 선율 … 얼어붙은 감성 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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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1-26 10:06 조회698회 댓글0건본문
가슴으로 선율을 만들어 내는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가 인천에 울려 퍼졌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와 인천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가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기반 확립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 및 사회적 배려를 위해 마련됐다.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혜광학교 재학생과 동문, 시각장애 교사 등 6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지난해부터는 혜광학교 뿐만 아니라 전국의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인 이들은 모든 악보를 외우고, 지휘자의 지휘봉 대신 송·수신기를 통해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연주한다.
이 때문에 악보를 올려 놓는 보면대가 없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회에 걸친 정기 연주회와 함께 혜광 앙상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진행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와 인천시립합창단,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의 현악&목관 앙상블, 타악 앙상블 등을 함께 꾸몄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공연은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며 "인천에서 장애인 예술과 장애인식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져 장애인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2018.1.26)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혜광학교 재학생과 동문, 시각장애 교사 등 6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지난해부터는 혜광학교 뿐만 아니라 전국의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인 이들은 모든 악보를 외우고, 지휘자의 지휘봉 대신 송·수신기를 통해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연주한다.
이 때문에 악보를 올려 놓는 보면대가 없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회에 걸친 정기 연주회와 함께 혜광 앙상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진행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와 인천시립합창단,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의 현악&목관 앙상블, 타악 앙상블 등을 함께 꾸몄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공연은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며 "인천에서 장애인 예술과 장애인식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져 장애인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20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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