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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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2-28 15:40 조회732회 댓글0건본문
인천시가 초등생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사업이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발대식을 갖고 아동보호 및 사건발생 시 조치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초등생 하교 때 교통사고, 폭력, 유괴 등 각종 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초 연수구 동춘동에서 초등학생 유괴살인사건이 발생하자 하반기 4개월간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 등 484명을 투입하는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사업을 시범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는 3월 2일부터 방학을 제외한 9개월간 525명의 하굣길 길동무를 249개 초등학교에 2~4명씩 배치키로 했다.
하굣길 길동무는 초등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교통 지도, 길 잃은 아이 부모 찾아주기, 골목길·놀이터·학원 및 상가 밀집지역 순찰 등을 실시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경찰, 학교 등과 연계해 대처한다. 하굣길 길동무는 1일 3시간씩 근무하고 월 56만여원을 받게 되는데 올해 사업비는 31억원이다. 시는 초등생들의 하굣길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지방경찰청 및 경찰서와 비상연락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사업을 시범 실시한 결과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호응도 컸다”며 “초등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일자리를 제공받은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들도 보람을 느끼는 이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인천in, 2018.2.27)
시는 지난해 초 연수구 동춘동에서 초등학생 유괴살인사건이 발생하자 하반기 4개월간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 등 484명을 투입하는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사업을 시범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는 3월 2일부터 방학을 제외한 9개월간 525명의 하굣길 길동무를 249개 초등학교에 2~4명씩 배치키로 했다.
하굣길 길동무는 초등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교통 지도, 길 잃은 아이 부모 찾아주기, 골목길·놀이터·학원 및 상가 밀집지역 순찰 등을 실시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경찰, 학교 등과 연계해 대처한다. 하굣길 길동무는 1일 3시간씩 근무하고 월 56만여원을 받게 되는데 올해 사업비는 31억원이다. 시는 초등생들의 하굣길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지방경찰청 및 경찰서와 비상연락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사업을 시범 실시한 결과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호응도 컸다”며 “초등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일자리를 제공받은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들도 보람을 느끼는 이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인천in, 201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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