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기가 지나고 곧 방학을 맞는다. 한학기동안 열심을 다한 우리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 방학 무엇을 할 것인가...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떠올리며 학원으로... 도서관으로... 또는 자기만의 공부방으로 가서 공부할 계획들을 짜는것이 일반적인 현상일 것이다..

이 방학.. 좀 쉬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의 뇌도, 몸도 좀 쉬어줘야 할때인 것이다..

물론 쉰다고 무작정 놀으라고 하는 얘기는 아니다. 아무것도 안하며 편안히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지만..이것도 하루이틀이지 학교를 다니며 활동하던 습관이 있어서 그냥 쉬는 것은 지루해서 못견딜일이다.

물론 독서와 같이 평소 읽지 못했던 책을 읽어보는 것도 권할 일이다. 역사, 사회, 문학, 여행 등 장르를 정해 읽어 보는 것도 권하고 싶다.

그러나 어디론가 떠나서 그 곳의 역사도 보고 사회환경도 접해보는 여행 떠나보기를 권하고 싶다. 학교안에서의 공부보다 훨씬 더 생생하고 피부에 와 닫는 그런 지식을 얻고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친구들과 계획을 세워 떠나보자. 이것도 자신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는 재산으로 남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