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1인 1악기' 교육받고 학급별 밴드 활동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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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1-16 11:42 조회840회 댓글0건본문
교육부, 지역연계학교예술교육 우수사례 소개
(세종=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인창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교육을 한다.
학생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악기를 선택하고 배우고 합주할 수 있으며 학급별 밴드 활동도 한다.
올해부터는 지역의 실용음악학원과 협약을 맺고 협력교사를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일대일 레슨도 하고 있다.
교육부는 10일 인창고처럼 지역과 연계해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우수 사례들을 소개했다.
개별 학교 외에도 지역예술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개별 학교의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고른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한 교육지원청들의 사례도 소개됐다.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역예술 유관기관 55곳의 동영상과 사진, 교통, 프로그램 등을 수집해 '지역문화예술교육 자원지도'를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 곳곳에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 등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인창고 학생이 드럼 레슨을 받는 모습[교육부 제공]
zitro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10 11: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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