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 하는 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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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8-30 16:09 조회714회 댓글0건본문
철이는 초등학교 4학년이다... 모처럼 수학을 100점을 맞아 신이나서 엄마에게 달려갔다... '엄마, 나 수학 100점 맞았어.' 엄마의 칭찬을 당연히 기대한 철이에게 엄마는 '왜 국어가 80점이냐'고 오히려 인상을 쓰신다. 오히려 다른 아이들은 몇점인지 내 점수보다 다른 아이들에게 더 관심을 갖고 계신다...시험공부를 더 열심히 하라며 철이가 짠 시험계획표에 빨간줄을 치며 시험계획표까지 직접 짜주시며 잔소리를 늘어놓는 엄마를 바라보며 불현듯 철이는 방에 있는 엄마가 사 준 곰인형을 패주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부모가 바라는 좋은 부모...
아이가 바라는 좋은 부모... 이 차이를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해 갈 수 있을지 이것이 오늘을 사는 부모에게 던져지는 질문인 것이다.(ks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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