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 시기 빠를수록 유아의 공격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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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5-30 11:33 조회868회 댓글0건본문
스마트폰을 일찍 접한 유아일수록 우울ㆍ불안과 공격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이 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정익중 교수와 김수정 연구원은 ‘컴퓨터, 전자게임, 스마트폰 사용이 유아의 우울ㆍ불안과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한국아동권리학회의 학회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만 4세 유아 자녀를 가진 1703 가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논문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 시작 시기는 유아의 우울ㆍ불안과 공격성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시기가 빠를수록 유아의 우울ㆍ불안과 공격성 수준이 높았다. 반면 컴퓨터나 전자게임은 아이가 처음 이용하는 시기가 아이의 우울ㆍ불안과 공격성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 스마트폰을 자주 이용하는 유아일수록 공격성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컴퓨터나 전자게임의 이용 정도는 유아의 우울ㆍ불안과 공격성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스마트폰 사용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부모들이 자녀가 어릴수록 스마트폰을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부모들이 식사나 다른 일을 하기 위해 유아에게 스마트폰을 주는 식의 행동, 유아 앞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가급적 자제하라는 내용이 부모교육에 포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유아들에게 미디어 중독을 예방하는 교육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천인성 기자 guchi@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스마트폰 사용 시기 빠를수록 유아의 공격성도 높아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논문…만 4세 자녀 있는 1703가구 조사
컴퓨터ㆍ전자게임 보다 악영향, “아이 볼 때 스마트폰 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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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 시작 시기는 유아의 우울ㆍ불안과 공격성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시기가 빠를수록 유아의 우울ㆍ불안과 공격성 수준이 높았다. 반면 컴퓨터나 전자게임은 아이가 처음 이용하는 시기가 아이의 우울ㆍ불안과 공격성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 스마트폰을 자주 이용하는 유아일수록 공격성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컴퓨터나 전자게임의 이용 정도는 유아의 우울ㆍ불안과 공격성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스마트폰 사용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부모들이 자녀가 어릴수록 스마트폰을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부모들이 식사나 다른 일을 하기 위해 유아에게 스마트폰을 주는 식의 행동, 유아 앞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가급적 자제하라는 내용이 부모교육에 포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유아들에게 미디어 중독을 예방하는 교육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천인성 기자 guchi@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스마트폰 사용 시기 빠를수록 유아의 공격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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