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 “사립유치원에도 무상급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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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1-31 15:17 조회605회 댓글0건본문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0일 임시회를 열고 인천시교육청을 상대로 올해 주요 업무와 교육정책 방향을 들었다. 시 의회 교육위원들은 이날 임시회에서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 고교 무상급식, 사립유치원 무상급식, 원-신도심 간 교육균형발전 방안, 행복배움학교 성과 등에 대해 시 교육청에 질의했다.
손철운(자유한국당·부평3) 의원은 “교육청은 공·사립을 구분하지만, 학부모들은 공·사립 유치원을 구분하지 않는다”며 “사립유치원에 무상급식을 포함해 정책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만용(자유한국당·부평5) 의원은 “예전엔 부잣집 아이들이 사립 유치원을 갔지만, 요즘은 병·단설 유치원에서 탈락한 아이들이 간다”며 “교육청이 먼저 사립유치원에 대한 무상급식을 시에 건의하라”고 촉구했다.
신영은(자유한국당·남동2) 의원은 “교육청은 원·신도심간 교육균형발전 계획을 세웠지만, 원도심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더 늘려야 한다”며 “도림고등학교 이전 재배치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인(더불어민주당·서구2) 의원은 “2016년에 전면 실시된 자유학기제에 대해 학부모들은 학력저하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우(자유한국당·남동4) 의원은 “자유학기제는 학생이 교육정책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게 아니라 자기주도로 진로를 진지하게 걱정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우자는 목표”라며 “교육청은 너무 성과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영환(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행복배움학교가 40개교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행복배움학교의 운영 성과에 대해 말해달라”고 했다.
이와 관련, 김성기 시 교육청 교육국장은 “40개 학교에 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행복배움학교는 교사들은 힘이 들지만,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며 “지정할 때는 원도심 낙후된 학교를 우선해 교사들의 자발성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사립유치원 무상급식과 관련 “사립유치원 무상급식에 220억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시와 예산 분담을 두고 논의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양승옥 시 교육청 행정국장은 “사립과 공립을 차별대우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사립이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배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in, 2018.1.30)
손철운(자유한국당·부평3) 의원은 “교육청은 공·사립을 구분하지만, 학부모들은 공·사립 유치원을 구분하지 않는다”며 “사립유치원에 무상급식을 포함해 정책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만용(자유한국당·부평5) 의원은 “예전엔 부잣집 아이들이 사립 유치원을 갔지만, 요즘은 병·단설 유치원에서 탈락한 아이들이 간다”며 “교육청이 먼저 사립유치원에 대한 무상급식을 시에 건의하라”고 촉구했다.
신영은(자유한국당·남동2) 의원은 “교육청은 원·신도심간 교육균형발전 계획을 세웠지만, 원도심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더 늘려야 한다”며 “도림고등학교 이전 재배치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인(더불어민주당·서구2) 의원은 “2016년에 전면 실시된 자유학기제에 대해 학부모들은 학력저하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우(자유한국당·남동4) 의원은 “자유학기제는 학생이 교육정책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게 아니라 자기주도로 진로를 진지하게 걱정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우자는 목표”라며 “교육청은 너무 성과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영환(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행복배움학교가 40개교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행복배움학교의 운영 성과에 대해 말해달라”고 했다.
이와 관련, 김성기 시 교육청 교육국장은 “40개 학교에 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행복배움학교는 교사들은 힘이 들지만,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며 “지정할 때는 원도심 낙후된 학교를 우선해 교사들의 자발성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사립유치원 무상급식과 관련 “사립유치원 무상급식에 220억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시와 예산 분담을 두고 논의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양승옥 시 교육청 행정국장은 “사립과 공립을 차별대우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사립이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배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in, 201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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